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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세월호 유가족 "유민 아빠 살아서 함께 싸웁시다"

청와대 앞 노숙 농성 7일째 이어가고 있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들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5일 만에 단식을 푼 '유민아빠' 김영어 씨 소식을 듣고 (유가족) 모두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했다"며 "살아서 싸워야 합니다"고 말했다.

ⓒ유성호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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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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