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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서 있을 힘도 없어 지팡이 짚어요"

세월호특별법제정 촉구를 위한 단식 37일째인 19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가 1인 시위를 하기 위해 청와대 정문으로 이동하려고 하자 경찰이 가로 막아 지팡이를 짚은 채 물통을 들고 서있다.

ⓒ이희훈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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