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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성추행

시민들은 제28사단 정문에 보라색 풍선과 쪽지를 붙였다. 이날 재판을 방청한 공아무개씨는 2011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의료사고로 아들 노우빈(당시 21세) 일병을 잃었다. 그는 "높은 사람 아들이 죽으면 모를까, 나같이 힘없는 사람들 아이가 죽으면 나라가 안 바뀐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성애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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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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