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훔치는 백기완 소장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3차 범국민촛불행동'에서 가수 이수진 씨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동요 '섬 집 아기'를 부르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교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유성호20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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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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