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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채널A>는 21일 한 실종자 가족과 인터뷰를 해 "진도대교 도보행진이 외부인이 부추겨 벌어진 일"이라고 보도했다. 출연한 실종자 가족 조아무개씨는 "실종자 가족도 아니고, 단원고 학생도 아닌, 학생들이 선두에 서 있었다"며 "(도보행진은) 반강제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채널A 갈무리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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