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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양복쟁이는 가위 하나로 먹고산다” 30년 넘게 쓰고 있는 가위를 보여주는 그의 손등과 손가락 마디에 못이 박혀있다. 가윗날 두개를 연결하는 부위의 쇠가 닳아진 것은 당연하다(왼쪽). 35년된 어깨자. 정확한 치수를 위해 그가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수십년된 대나무 곡자, 표면이 닳아 뭉개진 쇠로 만든 격자같은 것들이 50년 가까운 그의 경력을 증명해 주고 있다(오른쪽).

ⓒ장선애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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