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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

뮤지컬 배우는 노래 하나만 신경 쓸 수 없다. 연기와 다른 배우와의 호흡 등 신경 쓸 부분이 않다. 이 때 거짓으로 연기하면 안 된다는 걸 아내가 잊지 않게 만들어준다. 저를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그 어느 누구보다도 무대 위 저를 냉정하게 평가해 줄 수 있는 이가 아내다.

ⓒ충무아트홀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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