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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무대에 오르지 못한 3-4년의 기간이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축복이었다. 당시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앨범을 내지 못했다. 소송으로 지금의 남편을 만날 수 있었다."

ⓒ극단 현대극장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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