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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조현우(27)씨가 쓴 대자보는 올린지 4시간만에 약 500여회 공유되는 등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다.

ⓒ화면캡쳐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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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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