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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병원

재활치료중, 지하실에 치료실이 있었다. 날마다 시간을 맞추어 2층에서 엘리베이터로 내려갔다가 돌아와서 잠시 누워 쉬다가 또 내려가서 데리고 올라오고, 그렇게 날마다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 듯 건물 안에서 낮이 가고 밤이 오고, 또 다시 낮이 가고 밤이 오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김재식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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