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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백 아무개(30)씨가 피해여성을 살해하기 3개월여 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사과글. 백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를 희화하는 듯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디씨인사이드 갈무리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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