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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원세훈 국정원장 고소고발

21일 오전 원세훈 국정원장을 고발고소하는 시민단체 대표자들의 발길이 서울중앙지검에 이어졌다.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민변과 참여연대 대표자들은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40여분 뒤 원세훈 원장에 의해 '종북세력' '내부의 적'으로 지목된 민주노총, 전교조, 4대강범대위 대표자들이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국정원법 위반,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했다.

ⓒ권우성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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