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베를린>은 <007 스카이폴>이나 본 시리즈와 접점을 갖는다. 돌아가야 할 귀환점이 무너지는 첩보원의 아이러니를 공유한다. 이는 어쩌면, ‘첩보원에게 영원한 건 아무 것도 없다. 그것이 설사 동지나 고향이라 하더라도 말이다’라는 첩보영화의 공공연한 명제를 무의식 가운데서 발현한 결과물일지도 모르겠다.
ⓒ(주)외유내강, CJ 엔터테인먼트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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