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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

이러한 ‘국방부표 뮤지컬’을 매번 다채롭게 만드는 건 연출보다는 여기에 출연하는 배우의 몫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주제의식이 매 공연마다 비슷비슷하기에, 이를 누가 요리하는가 하는 배우의 연기 내공 및 넘버의 소화력에 따라서 무대가 블링블링 해지느냐 아니면 죽을 쑤느냐 하는 문제가 갈리기 때문이다.

ⓒ랑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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