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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여행자들은 시를 낭송하며 길을 찾습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한용운 시)

ⓒ최방식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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