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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주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과연 서영주가 저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역할이 있다. 이런 역할이 더 하고 싶어진다. 일종의 ‘청개구리 심뽀’다. 남들이 의심하는 역할에 도전해서 더 잘해보고 싶은 욕심, 한데 이것이 욕심으로만 끝나면 망한다. 이를 잘 소화해서 연기할 때 배우로서 느끼는 희열이 크다.”

ⓒ박정환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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