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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지게

혼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손병우 씨(77)는 당신의 노고가 안쓰러워 10년전 지게를 부숴버리기도 했다고.

ⓒkbs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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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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