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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후순

세월의 차이

옛날 거리 가늠하려고 오리(2km)마다 심었다는 오동나무 열매입니다. 지난해 떨어진 열매와 올해 맺힌 열매가 나란히 땅에 누웠습니다. 태어날 때 순서는 있으나 세상 떠날때 순서는 없나봅니다.

ⓒ황주찬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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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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