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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3년간 실버영화관으로 운영되던 서대문아트홀이 11일 문을 닫았다. "극장을 지키지 못한데에 책임을 느껴 말 뿐인 사과가 아닌 진심어린 행동을 단행한다"면서 삭발을 한 김은주 대표를 지인들이 안으며 울고 있다.

ⓒ이정민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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