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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ew4203)

21세기의 옷을 입고, 유교경전에서 방금 복사해 온 것 같은 말을 하는 조선 선비. 해맑은 미소의 소년 같은 지현우의 모습이 묘하게도 작품과 배역에 리얼리티를 주고 있다.

ⓒtvN20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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