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80~90년대 음악

황초굴(담배건조실)

요즘도 시골마을에 가보면, 이런 집을 만납니다. 남편이 청년시절, 그룹사운드를 할 때, 이런 담배건조실에서 꼬박 두 해 동안 멤버들과 함께 먹고 자고 살면서 연습에 또 연습을 했답니다. 여름이면 푹푹 찌는 무더위와 싸우고, 겨울이면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견디면서 말이지요. 사진은 의성군에 순호리 마을에서 찍었답니다.

ⓒ손현희2011.06.10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