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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수녀님들

수녀 두 분이 매일 간식을 들고 현장을 방문한다. 김지도위원이 크레인 조종실 밖으로 얼굴을 내밀면 그와 살가운 미소로 인사를 나눈다.

ⓒ장태욱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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