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도 바람에 흔들린다. 이렇게 우리 시대도 바람에 흔들리며 현상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든다. 혼돈의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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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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