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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상

학교 이층에서 떨어져 골반에 3개의 나사를 박는 수술을 마치고 수술실에서 나오자마자 베시시 웃었던 송인상 녀석. 당분간은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하기 때문에 곰순이와 함께 바닷가에서 놀지 못합니다.

ⓒ송성영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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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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