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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

임양이 아르바이트 했던 신진도 수산시장

임양은 이곳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는 '안흥수산'의 아르바이트로 오징어 등 수산물을 팔며 한푼두푼 모았고, 지난 6년간 모은 180만원의 아르바이트비를 어려운 친구의 등록금에 보탰다.

ⓒ김동이20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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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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