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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를 지낸 제장에 제물로 사용된 흰밥과 와이 자 형태로 자른 나무 한 가운데에 하나는 밀감을 묶어놓고 다른 하나는 곶감을 고정시켜 두었습니다. 이것 역시 남녀를 상징하는 것으로 시가켄에서 열리는 산신제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산신제를 진행하면서 두 사람이 각기 이 와이 자 모양의 나무를 들고 주문을 외웁니다.

ⓒ박현국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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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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