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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비정규직을 둔 엄마가 정규직에게 쓰는 편지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투쟁, 아들은 1공장 점거농성장에 있습니다.
침낭도 없이 비날 하나 덮고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잡니다.
먹을 것도 부족하고 500명 농성장에 화장실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어머니는 잠이 오질 않습니다.
정문 앞에서 공장 주변과 집회장만 서성이다가 가족대책위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현대차 정규직들에게 함께 해달라고 편지를 씁니다.

ⓒ용석록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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