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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숙

말벗은 기본

"한분하고만 이야기를 나누면 다른분들이 샘내요" 정씨는 버스가 운행하는 내내 이야기를 하자는 승객들로부터 불려다니느라 정신없다. 그나마 승객이 적을 때는 나이드신 노인분들과 주로 대화를 나누며 무료함을 달래준다.

ⓒ김동이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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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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