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자전거도로

올 여름, 매끄럽게 정비된 후 노는 이들이 없어졌다. 2007년 준설된 후 3년이 지나 또 다시 하중도가 있던 자리는 퇴적이 되어간다. 물길은 정직하고 순수하며 하중도 또한 인위적으로 만들지 못한다. 물은 자신의 힘으로 돌과 모래를 실어와 섬을 만들고 식물의 씨앗과 생물의 알도 실어와, 그 섬 속을 터전으로 하며 자생하는 각양의 동식물을 키워낸다.

ⓒ최수경2010.07.27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