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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나무전봇대 둘은 이제 곧 마지막 숨을 다하고 사라지게 됩니다. 이 나무전봇대가 '우리 서민 삶 역사'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인임을 깨닫고 고이 간수할 수 있는 '도시 문화부 공무원'은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요. 인천 공무원은 못 알아본다면 다른 곳 공무원이라도 이 나무전봇대를 건사해 갈 수는 없을까요.

ⓒ최종규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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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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