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정비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사람이 걸을 자리는 하나도 없는 시골길(지방도로)입니다. 도로공사를 비롯한 이 나라 모든 공무원, 그리고 여느 사람들조차 '사람이 걸을 길'을 거의 생각 않고 살아가기에 이런 모양 이런 길만 자꾸 늘지 않느냐 싶습니다.

ⓒ최종규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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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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