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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업기

할머니는 하나같이 아기를 잘 업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기를 많이 안고 업으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어릴 적부터 익숙하던 일은 오래도록 잘하게 마련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우리 아이들한테 무엇을 잘하도록 하고 있는지, 무엇에 익숙하도록 이끌고 있는지 곰곰이 돌아봅니다.

ⓒ최종규200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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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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