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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땅 다솔축제

행사 진행도 서툴다. 공연장은 시골장터처럼 왁작지껄하고 투박하다. 하지만 웃음이 있고 따뜻하고 푸근한 정이 넘쳐난다. 시래기 된장국처럼 가슴을 시원하고 얼큰하게 만들어 준다. 이것이 서로 만나고 어울려 즐기는 ‘밝은땅 다솔축제’모습이다.

ⓒ조우성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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