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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비가 그치고 대문 앞에서 바라본 들녘. 본래는 고사(告祀)도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지냈다고 하는군요.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이 심란했던 마음을 풍성하게 합니다.

ⓒ조종안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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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부터 '후광김대중 마을'(다움카페)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정치와 언론, 예술에 관심이 많으며 올리는 글이 따뜻한 사회가 조성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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