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을 맡은 경북 영천에서 온 신영민씨는 궂은일을 도맡아하고 근무처의 사진까지 찍어와 휴식시간에 교수에게 질문을 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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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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