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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골목길 빨래, 수수꽃다리

자동차가 들어오지 않는 골목길에는, 꽃그릇이 해맑게 피어날 수 있고, 골목사람은 푸성귀를 스티로폼통에 기를 수 있으며, 빨래를 힘차게 해서 볕에 곱게 말릴 수 있습니다. 수수꽃다리 꽃이 모두 지고 잎만 싱그럽습니다.

ⓒ최종규20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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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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