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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흐트러진 책탑

책손들은 책탑을 건드린 뒤, 제대로 손질해 놓지 않습니다. 이렇게 책손들이 흐트러 놓은 책을, <책방 진호> 아저씨는 아무 말 없이 가지런히 추슬러 놓습니다.

ⓒ최종규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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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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