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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1701)

한번 더 끓어봐?

밍숭맹숭하게 사는 건 어때? 안정적이어서 좋다고? 그런데 너무 재미가 없잖아. 다시 한번 뜨거운 사랑에 도전해 볼까?

ⓒ오세진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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