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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낯선 마을에 갔다가 얻어 온 감과 모과

낯선 마을에서 어르신 손에 이끌려 안방까지 들어가 맛난 시골밥상도 받아보고, 갈 때 감이랑 모과랑 한 보따리 싸주셨어요. 우리네 어머니 같은 살가운 정이 무척 고마웠답니다

ⓒ손현희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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