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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eol)

이날 새벽 5시께부터 오전 11시32분까지 주거권 보장을 외치며 옥상에서 생존투쟁을 벌이다 용역철거반의 강제 진압에 실신해 있는 박형수(왼쪽. 32)씨와 권순애(56)씨.

ⓒ석희열2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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