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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eol)

이날 옥상에서 목숨을 건 생존투쟁을 벌이던 한 세입자(오른쪽)가 용역철거반의 공격을 피해 3층 옥상에서 난간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 왼쪽에 등을 진 사람은 이 세입자를 붙잡기 위해 옥상에서 따라 내려오고 있는 용역철거반.

ⓒ석희열2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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