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결과보고서 평가회
ⓒ 5·18기념재단	관련사진보기

5·18기념재단은 25일 오후 4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결과보고서 평가회를 연다.

지난 2월 29일 공개된 5·18조사위 직권사건 조사결과보고서 평가, 최종보고서에 담길 대국민 권고사항 등을 광주 시민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다.

5·18조사위가 내놓은 보고서는 일부 성과도 있었으나 5·18을 부정하는 세력에게 왜곡의 빌미를 제공해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일부 전문가는 5·18 관련 대법원 판결문과 전두환 민형사 재판 판결문보다 되레 후퇴한 내용이 이번 보고서에 담겨 있다는 비판을 제기한다. 

이날 평가회는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정호 전 민변 광주전남지부장이 5‧18조사위 개별조사보고서에 대한 민변 검토 의견서를 발표한다. 

박경섭 5·18기념재단 5·18진상규명자문위원은 5‧18조사위 개별보고서에 대한 의견과 최종보고서에 대한 제안 사항을 발표한다.

평가회 이후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5·18기념재단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날 행사는 5·18기념재단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가 공동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