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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청주 4개 선거구에서 상당과 흥덕은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앞서고, 서원과 청원은 초접전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주 상당은 민주당 이강일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서승우 예비후보보다 2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흥덕은 민주당 이연희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김동원 예비후보보다 15%p 앞섰다. 서원은 국민의힘 김진모 예비후보와 민주당 이광희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고, 청원은 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수민 예비후보가 똑같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는 충북지역 신문3사(충북일보·동양미디어·중부매일)·방송3사(CJB청주방송·청주KBS·충북MBC)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청주 상당 민주당 이강일 예비후보는 50%의 지지율을 얻었고, 국민의힘 서승우 예비후보는 30%의 지지율을 얻었다.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을 취소당한 국민의힘 정우택 예비후보와 민주당 이강일 예비후보와의 대결에서도 이강일 예비후보는 49%를 얻었고 정우택 예비후보는 32%를 얻는 데 그쳤다.  

녹색정의당 송상호 예비후보와 무소속 우근현 예비후보는 각각 2%의 지지율을 얻었다. 

청주 상당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36%로 동일하다. 

청주 흥덕은 민주당 이연희 예비후보가 48%, 국민의힘 김동원 예비후보는 33%의 지지율을 얻었다. 개혁신당 김기영 예비후보와 진보당 이명주 예비후보는 각각 3%와 2%의 지지를 얻었다.

청주 흥덕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3%다. 

청주 서원은 김진모 예비후보가 41%, 민주당 이광희 예비후보가 38%의 지지를 얻었다.  차이가 오차범위 내에 있어 이후 부동층 표심 잡기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청주 서원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32%,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은 각각 2%다.

청주 청원 또한 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와 국힘 김수민 예비후보가 42%의 똑같은 지지율을 보여 초접전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개혁신당 장석남 예비후보는 2%의 지지를 얻었다.

청주 청원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3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2일간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4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로 청주 상당 507명, 청주 서원 501명, 청주 흥덕 505명, 청주 청원 508명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표집틀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무작위 추출이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이다.

조사방법은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다.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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