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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즈음 삼천포대교에서 교각 아래로 콘크리트 조각이 잇달아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낙석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천시는 현장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이날 시민들이 먼저 라바콘(안전고깔)을 사고 현장에 둘러쳐 추가 피해를 막았다.
 3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즈음 삼천포대교에서 교각 아래로 콘크리트 조각이 잇달아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낙석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천시는 현장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이날 시민들이 먼저 라바콘(안전고깔)을 사고 현장에 둘러쳐 추가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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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 즈음 경남 삼천포대교에서 교각 아래로 콘크리트 조각이 잇달아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낙석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천시는 현장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이날 시민들이 먼저 라바콘(안전고깔)을 사고 현장에 둘러쳐 추가 피해를 막았다.

남편과 함께 현장을 지나던 최종희(동서동 6통 통장)씨는 "산책하던 중에 대교에서 돌이 떨어졌다. 혹시나 해서 주변 공사현장에 있던 안전고깔을 옮겨와 차량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하고, 시 등에 급히 알렸다"며 "저희 부부가 라바콘을 옮기기 전에도 몇몇 분들이 안전고깔을 몇 개 옮겨 놓은 것 같더라. 자칫 잘못하면 사람들 머리 위로 떨어지거나 차량이 파손될 수 있는 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진 삼천포대교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진 삼천포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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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도로과는 시민 신고를 접하고 급히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삼천포대교에서는 최근 교각 신축이음매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여름 폭염 등으로 신축이음매가 늘어나 교통 사고 위험이 커졌기 때문. 이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진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천포대교 콘크리트 부분에 물이 들어가 강도가 약해진 탓에 콘크리트 조각이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 시는 공사 관계자와 함께 추가 낙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물망을 설치 후 정밀 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즈음 삼천포대교에서 교각 아래로 콘크리트 조각이 잇달아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낙석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천시는 현장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이날 시민들이 먼저 라바콘(안전고깔)을 사고 현장에 둘러쳐 추가 피해를 막았다.
 3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즈음 삼천포대교에서 교각 아래로 콘크리트 조각이 잇달아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낙석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천시는 현장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이날 시민들이 먼저 라바콘(안전고깔)을 사고 현장에 둘러쳐 추가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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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 아래로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들. 사람 주먹 크기에서 머리크기까지 다양했다.
 교각 아래로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들. 사람 주먹 크기에서 머리크기까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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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로과는 "낙석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시민들이 먼저 라바콘(안전고깔)을 옮겨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등 노력이 있었다. 삼천포대교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사천, #삼천포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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