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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설을 맞아 오늘 7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충남 서산시가 설을 맞아 오늘 7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 서산시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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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설 연휴 2일 전인 오늘 7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주정차 단속 유예 지역은 동부전통시장과 번화 1·2로, 중앙로, 고운로, 먹거리골 등 주변 지역이며 이 지역에는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한 계도가 이뤄진다.

해당 지역은 주정차 단속 CCTV 12개소와 차량 2대를 통한 상시 단속이 이뤄지는 곳으로 이번 조치로 인해 설 연휴를 포함해 6일간 단속이 유예된다. 주정차 단속 유예로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대 불법 주정차 지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단속 유예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서산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산의료원과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서산중앙병원도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시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다.

특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비롯해 문 여는 병의원은 49개소, 약국 73개소가 지정일자별로 운영되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산시는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 당직의료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와 비상의료기관 응급진료체계 등에 대해 서산시 누리집과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한편, 서산시에 따르면 설날 연휴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서산시와 서산시보건소 누리집,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129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태그:#서산시설연휴대책, #응급진료체게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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