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충남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전구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산태안위원회, 서산·당진 촛불행동,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서산풀뿌리시민연대 등으로 출범을 준비하는 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준비위원회(아래, 시민행동)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을 외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31일 서산의 한 영화관에 모여 이같이 주장하며 지난 1979년 10·26사태 이후 신군부의 12·12 반란을 다른 '서울의 봄' 공동체 상영에 앞서 '윤석열 OUT'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발언에 나선 녹색정의당 신현웅 서산태안위원장은"지금 우리 사회는 기후 위기, 민생위기와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민주주의 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진수 노동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은 "(12·12 당시) 전두환 정권은 총칼로 국가의 권력을 탈취했다"며 "지금 윤석열은 검사들의 카르텔과 기득권으로 우리 국가 권력을 탈취해 가는 것과 똑같다"라면서 윤 대통령을 거부했다.

서산·당진·태안 촛불행동 김애란 대표는 "봄에는 윤석열 정권이 없는 그런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서 "윤석열 정권 끝장내는 그날까지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화관에 모인 150여 명의 회원들은 퍼포먼스와 발언이 끝난 후 '서울의 봄' 영화를 관람했다.

관람을 마친 후 한 시민은 "민생 법안과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가족 비리는 덮으려고 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민생과 국민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이제는 우리가 거부한다"며 "윤석열 거부와 심판의 봄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서산태안지역 진보시민단체들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태그:#서산시, #서울의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