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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홍남표 창원시장이 2023년 11월 16일 접견실에서 미국 풀러턴 시 프레드 정 시장을 접견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은 홍남표 창원시장이 2023년 11월 16일 접견실에서 미국 풀러턴 시 프레드 정 시장을 접견했을 때 모습이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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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홍 시장은 9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에 참가하고 풀러턴시를 방문해 창원지역 기업의 진출 지원과 경제교류 우호 협력 협약을 위한 미국 순방길에 오른다고 창원시가 5일 밝혔다.

홍 시장은 10일(현지 시각)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 내 창원시 참가기업에 대한 격려와 국내 주요 대기업관, 글로벌관 등을 살펴보고 현지 투자사와 의료바이오 분야 참가기업 3개사 간 해외 투자유치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어 홍 시장은 창원지역 10개 스타트업체와 지·산·학 협력 공유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창원대·경남대 학생 서포터즈 참가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계가전박람회 혁신상을 받게 된 창원 스타트업 ㈜하이드로럭스(수소저장시스템), ㈜공공(물필터공기청정기), ㈜지에스에프시스템(스마트팜)에 대한 혁신상 전달식도 같이 진행된다.

이어 홍 시장은 12일 풀러턴시를 방문하여 지역 기업의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경제교류 우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풀러턴시 소재 기업도 방문할 예정이다.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도시로 전체인구 14만 명 중 한인 인구가 4만 명 정도로 한인의 영향력이 크고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롱비치항구가 인근에 있어 물류와 유통이 발달한 도시이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자사가 가진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여 세계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국 현지와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창원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태그:#홍남표, #창원특례시, #세계가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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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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