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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화공간 '한누리'(대표 최희종)가 "시민이 만드는 문화공연"을 연다. 오는 26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본관 2층 대강당.

이번 공연은 진주시, 진주문화관광재단, 경남개발공사가 후원·협찬해 열린다.

한누리는 2001년에 창단해 전통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을 해오고 있는 국악교육단체다.

이번 문화공연은 최희종 총감독, 조상용 연출, 노승옥 무대감독, 김은진 음향감독, 김민준 조연출 등으로 마련된다.

여러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연습해온 실력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여러 모둠을 구성해 북난타, 장구난타, 사물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최희종 대표는 "문화예술이 전문가의 영역을 넘거 시민들의 자기개발과 삶의 큰 원동력으로 자리잡았다. 보도 극는 것을 넘어서 누구나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소통하며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문화예술인과 생활예술인들이 함께 협력하여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열고자 '시민이 만드는 문화공연'을 준비해 왔다"라며 "출연진들은 지난 1년간 열심히 연습을 해왔다"라고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미리 낸 축사를 통해 "전문예술인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시민들도 함께 중심이 되어 더욱 활발하고 역동적인 생활문화를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진주 한누리 “시민이 만드는 문화공연”
 진주 한누리 “시민이 만드는 문화공연”
ⓒ 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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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한누리, #문화공연, #진주시, #경남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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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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