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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강 : 22일 오후 8시 30분]
 
22일 저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개막식.
 22일 저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개막식.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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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화교상인(화상, 华商)과 우리나라 기업들이 비즈니스와 교역 확대를 넓히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창원특례시는 세계 화상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아래 대회)를 22일부터 나흘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와 경남도,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상생과 번영, 세계를 향해"라는 구호로, 개-폐막식, 기업 전시, 비즈니스 행사, 콘퍼런스, 산업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범한퓨어셀, 대건테크, KCMT, STS로보테크를 비롯한 수소, 환경, 바이오, 에너지 등 2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영국,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캐나다, 일본 등 11개 중화총상회 회장과 기업인 170여 명이 창원을 찾는다.

첫째날 '글로벌경제, 미래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미래협력포럼'에는 최홍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장성욱 성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조성둔 두산에너빌리티 상무, 손성우 ㈜STX 전무, 오명장 말레이시아 BGMC그룹 탄스리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둘째날 '리더스 포럼'에는 심상현 포스코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채관심 홍콩 신화그룹-베트남 비나캐피탈 회장, 황득규 삼성전자 고문이 발표한다.

셋째날 '글로벌 뉴테크 전망 및 선도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뉴테크 글로벌산업 포럼'은 김정빈 수퍼빈 대표,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남해, 양산 통도사 등 국내 명소를 관광한다.

이번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2021년 5월 세계화상대회 소집인인 싱가포르·홍콩·태국 중화총상회로부터 공식 개최 승인을 받았고, 2020 온라인 대회에 이어 오프라인 대회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한국 기업과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세계 화상 회장단들이 창원을 찾아주셨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창원의 기업에 화상 자본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기업 해외시장 진출의 소중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2일 저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개막식.
 22일 저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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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개막식.
 22일 저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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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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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화교상인, #창원시,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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