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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전국 60여 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13기 우체국예금 서포터즈' 해단식이 열렸다.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전국 60여 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13기 우체국예금 서포터즈' 해단식이 열렸다.
ⓒ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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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개월간 팀 미션과 개인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것을 경험했다. 소확행 이벤트와 중간 포상 등을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어서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 다만 우체국이라는 이미지는 '고령층을 위한 금융기관'이라는 생각 때문에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것 같다. 우체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확보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제13기 우체국예금 서포터즈' 방서희 학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전국 60여 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13기 우체국예금 서포터즈' 해단식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서포터즈의 한 학생이 지난 6개월간의 활동에 대해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13기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는 지난 2월 전국 대학생 60명을 선발·구성해 4월부터 9월까지 디지털 채널을 통한 홍보 컨텐츠 제작 및 게시, MZ세대를 위한 우체국예금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벌였다. 

13기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로 활동한 김재윤 학생은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꾸준함과 성실함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6개월 동안의 활동 성과 소개와 소회를 이어갔다. 

재윤 학생은 "대학에서 미디어커뮤티케이션을 전공해 우체국예금 홍보 방식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면서 "지난 6개월간의 완성한 결과물들은 (나에게) 성취감이란 느낌표를 가져다 줬고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브랜드 이미지도 소비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체국예금이라는 브랜드 자체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캠페인이나 챌린지 참여 등이 있으면 앞으로 우체국예금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해단식에서 서포터즈들이 밝힌 소감과 개선, 발전 방향 등은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는 2011년 제1기 선발 이후 매년 1회 선발하고 있으며, 그동안 75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고객과 우체국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최성준 예금사업단장은 이날 해단식에서 "서포터즈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서포터즈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우체국예금 홍보 메신저로서의 경험은 여러분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멋진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태그:#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서포터즈,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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